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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어컨 분리형, 전문가 없이도 혼자서 뚝딱! 쉽고 빠른 분해 청소 가이드

by 261asjkfja 2025. 9. 18.
LG 에어컨 분리형, 전문가 없이도 혼자서 뚝딱! 쉽고 빠른 분해 청소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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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어컨 분리형, 전문가 없이도 혼자서 뚝딱! 쉽고 빠른 분해 청소 가이드

 

목차

  1. 준비물 확인: 시작이 반이다!
  2. 안전 제일! 전원 차단하기
  3. 커버 분리: 에어컨의 속살을 드러내자!
  4. 필터와 내부 부품 탈거: 숨어있는 먼지까지 싹싹!
  5. 에어컨 날개(블레이드) 분리: 곰팡이와의 전쟁 선포
  6. 드레인 호스 분리: 묵은 물때를 제거하는 필수 과정
  7. 청소 및 건조: 깨끗하고 상쾌하게!
  8. 재조립: 역순으로 꼼꼼하게 마무리
  9. 청소 후 점검 및 시운전: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1. 준비물 확인: 시작이 반이다!

LG 분리형 에어컨 셀프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도구들을 미리 준비하면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특별한 공구 없이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충분합니다. 십자 드라이버는 필수이며, 분무기에 물과 중성세제를 희석한 용액을 담아 준비합니다. 먼지나 이물질을 닦아낼 부드러운 천이나 극세사 수건, 물기를 제거할 마른 수건, 그리고 에어컨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을 비닐 커버나 큰 봉투를 준비하세요. 틈새를 청소할 면봉이나 칫솔, 찌든 때를 제거할 에어컨 세정제도 있으면 좋습니다. 안전을 위해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부품을 분실하지 않도록 작은 통을 마련해두면 편리합니다.

2. 안전 제일! 전원 차단하기

청소 시작 전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전원 차단입니다.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 에어컨 내부 부품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에어컨의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내려 전기를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단순히 리모컨으로 전원을 끄는 것은 불충분하니, 이 단계를 절대 간과하지 마세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3. 커버 분리: 에어컨의 속살을 드러내자!

전원을 차단했다면 이제 에어컨의 겉모습, 즉 전면부 커버를 분리할 차례입니다. 대부분의 LG 분리형 에어컨은 전면 커버를 들어 올리거나 양쪽 옆면의 고정 나사를 풀어 분리하는 방식입니다. 모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커버의 하단부를 살짝 잡아당기면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분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정 나사가 있다면 십자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줍니다. 무리하게 힘을 주어 커버를 분리하려 하지 마시고, 고정된 부분을 확인하며 천천히 시도하면 됩니다. 커버를 분리하면 내부의 냉각핀(열교환기)과 송풍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4. 필터와 내부 부품 탈거: 숨어있는 먼지까지 싹싹!

커버를 분리했다면 이제 에어컨 내부의 핵심 부품들을 탈거할 시간입니다. 가장 먼저 공기 필터를 꺼냅니다. 필터는 보통 위쪽 또는 앞쪽에 위치하며, 손으로 쉽게 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필터를 꺼내면 그 뒤로 먼지 거름망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함께 분리해줍니다. 다음으로, 에어컨의 날개(블레이드)를 분리하기 전에 먼지 거름망을 제거합니다. 먼지 거름망은 보통 손으로 쉽게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송풍구 내부에 있는 송풍팬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송풍팬은 보통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데, 이 나사를 풀고 팬을 조심스럽게 꺼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모델에 따라 난이도가 다를 수 있으니, 무리하지 않고 가능한 만큼만 진행해도 좋습니다.

5. 에어컨 날개(블레이드) 분리: 곰팡이와의 전쟁 선포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날개(블레이드)는 곰팡이와 먼지가 가장 많이 쌓이는 곳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LG 에어컨 날개는 분리하기 쉽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보통 날개 양 끝에 있는 고정 클립을 누르거나 돌려서 분리합니다. 이 때 플라스틱이 부러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힘을 가해야 합니다. 날개까지 분리하면 곰팡이와 찌든 때가 가득한 송풍구와 송풍팬이 완전히 노출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청소를 시작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6. 드레인 호스 분리: 묵은 물때를 제거하는 필수 과정

에어컨은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을 외부로 배출합니다. 이 물이 지나가는 통로가 바로 드레인 호스입니다. 드레인 호스 내부에는 곰팡이와 물때가 쌓이기 쉽습니다. 호스를 분리하여 청소하면 냄새의 근원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드레인 호스는 보통 에어컨 본체 옆면이나 뒷면에 연결되어 있으며, 클램프로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클램프를 풀고 호스를 분리한 후, 호스에 굵은 철사나 긴 막대를 넣어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락스 희석액을 부어 소독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7. 청소 및 건조: 깨끗하고 상쾌하게!

이제 분리된 부품들을 깨끗하게 청소할 차례입니다. 필터는 흐르는 물에 중성세제를 푼 후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 닦아줍니다. 찌든 때가 심하다면 베이킹소다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커버와 날개는 세제물에 담가두었다가 깨끗하게 닦아내거나, 샤워기로 물을 뿌려 씻어줍니다. 냉각핀(열교환기)은 에어컨 전용 세정제를 뿌려 먼지를 불려낸 후, 솔로 살살 긁어내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려 닦아냅니다. 송풍팬은 솔과 물을 이용해 꼼꼼하게 청소하고, 에어컨 내부의 다른 부분들은 물티슈나 젖은 천으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모든 부품들은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다시 생길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자연 건조시키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완전히 말려줍니다.

8. 재조립: 역순으로 꼼꼼하게 마무리

모든 부품이 완전히 건조되었다면, 이제 분해의 역순으로 재조립을 시작합니다. 송풍팬부터 제자리에 끼우고 나사로 고정합니다. 이어서 날개(블레이드)를 고정 클립에 맞춰 '딸깍' 소리가 나게 끼웁니다. 필터먼지 거름망도 제자리에 넣고, 마지막으로 전면부 커버를 끼웁니다. 커버를 닫을 때는 모든 부분이 제대로 결합되었는지 확인하고, 나사를 풀었다면 다시 꼼꼼하게 조여줍니다. 재조립 과정에서 나사나 부품이 빠지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청소 후 점검 및 시운전: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모든 조립이 완료되면 전원 플러그를 다시 연결하고 에어컨을 켜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시운전을 통해 찬바람이 잘 나오는지, 이상한 소리가 나지 않는지, 그리고 냄새가 완전히 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냄새가 계속 난다면 송풍구 내부의 곰팡이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수 있으니, 다시 한번 청소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자가 청소는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냉방 효율을 높이고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